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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화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6-13 08:30:51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어제 새벽 1시 40분 쯤
대구 동구 율하동에서
자신의 애인 28살 김모 여인의 승용차를 훔친뒤
경부고속도로로 가
갓길에서 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33살 백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백 씨는 7년 동안 만나온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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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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