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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자원 국가이자
환경대국으로 꼽히는 몽골의 협력 파트너로
대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방송사, 민간 단체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주한 몽골 대사가
직접 대구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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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문명권을 연결하는 대제국을
건설했던 징기즈칸의 나라, 몽골..
구리와 은, 석유 등
세계 10대 자원국가이자
환경 대국인 기회의 땅 몽골에서
대구가 교류와 협력의 파트너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지난 1996년 대구에 문을 연
한몽 문화 교류 진흥원이
의료와 교육, 종교 등
민간 교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도 지난 2006년
한국 방송사상 처음으로
몽골 공영방송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INT▶박상훈 원장/한-몽 문화교류진흥원
"매년 대규모 문화행사를 하는 건 대구 밖에
없다. 대구mbc에서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교류를 지속한 것이 굉장한 성과를 가져왔다."
이 같은 노력에 대해 주한 몽골대사는
오늘 대구문화방송이 마련한
'몽골' 사진전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INT▶게렐/주한몽골대사(하단)
"한국의 자치단체 가운데 대구시,
방송사 가운데서는 대구mbc가
몽골과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많이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대구도시가스도
몽골에서 사막화 방지 사업을 벌이고 있어
몽골에서 대구의 위상과 역할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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