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21주년을 맞아
어젯밤 지역에서도 최대 규모의 촛불문화제가 열렸지만 별다른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대구·경북 시·도민 대책회의 주최로
어젯밤 대구 한일극장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는 학생과 농민,종교인 등
주최측 추산 6천여 명,
경찰 추산 3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촛불문화제가 끝난 뒤
반월당 등 시내 3.3킬로미터 구간을 도는
거리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1개 중대 천 100명의 경력을 동원했지만
최대 규모의 촛불문화제는 별다른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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