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확정한 지방 미분양 아파트 대책을
두고 지역 업계에서는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미분양 대책에 따르면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사서
2주택이 되더라도 기존 주택에는
2년 간 양도세를 매기지 않고,
취·등록세도 2%에서 1%로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주택업계는 위축된
부동산 심리를 푸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에는 미흡하다는
반응입니다.
주택업계는 미분양 주택을 샀을 때
기존 주택이 아니라 미분양 주택에도 양도세를
매기지 않고, 대출 규제를 풀어 실수요자가
쉽게 아파트를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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