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이달부터
입원 환자들을 위해 조촐한 생일파티를
마련했는데, 이자리에서 처음에는
두 세 음절만 겨우 따라하던 환자가
이제는 노래를 끝까지 따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랐다지 뭡니까?
손수상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환자들에게 절대로 병원에 왔다 생각하지 말고
잠시 여행을 왔다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다음 생일 때는 반드시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보낼 수 있도록 치료를 잘 받아야
합니다."이렇게 당부한 결과 고맙고 감사한
결과가 나왔다면 기뻐했어요.
네--- 환자들에게 가장 좋은 치료제는
주사도 약도 약이 아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인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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