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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공장에서, 절인 단무지를 헹구던
인부 3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좁은 수조 안에서
전부 몸을 웅크린채 숨졌는데,
아직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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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한 단무지 절임공장에서
인부 3명이 숨진채 발견된 건
어젯밤 9시 10분쯤.
숨진 이들은 조선족 출신 중국인 2명과
40대 한국인 굴착기 기사로,
당시 절임용 수조 안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단무지 행굼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공장관계자는 작업 마감시간인
밤 9시가 지나도 이들이 나오지 않아
수조로 가봤더니,
깊이 1.2m의 절임용 소금물 속에
몸을 웅크린 채 모두 숨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SYN▶공장 관계자
"익사 가능성 있지 않나...하지만 납득 안돼"
경찰은 단무지 절임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에,
인부들이 질식해 결국 익사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사고당시 수조에
수중모터가 작동중이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에 의한 감전사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내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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