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가 내놓은
'고유가 극복 민생 종합대책'에 대해
지역 산업계는 현실성이 없다며
실질적인 혜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종합대책 가운데
지역 제조업체와 관련된 것은
납품단가 합리적 조정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2가지인데,
이 대책들이 이미 거론된 적이 있고,
구체적이지 못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물업계는
납품 단가 현실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대기업 규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염색업계도
기름값이나 염료비 보조금 등
구체적인 지원이 없는 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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