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경북지역에도
낙뢰로 인한 화재가 났습니다.
어젯밤 8시 30분쯤
구미시 사곡동의 한 고등학교 전기실에서
불이 나 배전설비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여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낙뢰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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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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