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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지로 선정된 안동과 예천
경계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에 있어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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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에 걸쳐 있는
이전 예정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입니다.
뒤로는 백두대간이 자리를 잡고
앞으로는 낙동강이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어
옛부터 좋은 터로 손꼽혀 왔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균형발전을 이끌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1995년에 한
도청 이전 용역 연구에서도 1순위로 나왔던
안동시 풍산읍과 바로 인접한 곳입니다.
총 면적 12.3㎢로 평지가 전체 면적의
96%를 차지해 공공기관을 짓기에 편하다는 점,
유교 문화의 본고장이라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전지가 안동과 예천으로 결정되자
이 지역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 경제를
다시 살릴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김휘동 안동시장
지리적인 이유 말고도 안동과 예천은
신청서를 낸 11 곳 가운데
두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신청한 유일한
곳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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