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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요.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은 이 뉴스
한번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두피나 모발관리에
신경을 쓰지않으면 자칫 탈모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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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머리카락이 채 마르지않은 채
집을 나서야 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INT▶신상훈 /대구시 신천동
"아침에는 시간에 쫓기다보니까 끝까지
못 말리고 대충 말리고 나가는 경우가 많죠"
특히 여성들이 젖은 머리를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묶고 나갈 경우
높은 온도와 먼지까지 더해져 곰팡이균의
번식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습니다.
◀INT▶민복기/대한피부과의사회 교육이사
"여름에는 땀과 피지분비가 증가돼 모발이 지저분해지는데 머리카락이 젖어있으면 세균성장이 증가해 성장기모발에 영향을 주고 휴지기모발이 빨리와 가을철 탈모가 유발될수 있습니다"
드라이어를 쓸때는 10센티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찬바람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S/U)"이처럼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은 피부는
물론 머리카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할때는 햇살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쓰는게 좋습니다"
강한 햇볕은 머리카락의 색소를 파괴하거나
단백질을 약화시켜 탈색과 건조는 물론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갑자기 내린 비를 맞은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머리를 감거나 물기를 닦아줘야합니다.
◀INT▶민복기/대한피부과의사회 교육이사
"빗속에 포함된 대기중 오염물질이 두피의 피지배출을 막고 습한 두피환경은 세균번식에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샤워실에서 머리를
충분히 적셔야 모발의 천연성분을 빼앗아가는 화학성분의 과도한 흡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또 두피의 혈액순환과 모발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참치와 현미, 시금치, 해조류,
우유, 콩, 달걀노른자 등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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