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칠곡군 대부분 지역에
오늘 오전 9시부터
모레 새벽 3시까지 42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단수 대상지역은 구미시의 8개 읍·면과
칠곡군 동명면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주민 수가 구미 23만명, 칠곡 9만 명 등
32만 명에 이릅니다.
물이 다시 나오는 시간은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거리와 고도에 따라
최대 15시간까지 차이날 수 있는데
내일 낮부터 구미시 원평동과 송정동, 형곡동,상모·사곡동, 구평동과 칠곡군 순서로
수돗물이 다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과 구미시청은
정수지 증설과 시설 개량을 위해
단수가 불가피했다며,
물 공급차량 15대와 병물 30만병을 확보해
주민 피해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