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역대학도 촛불집회 가세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6-05 19:43:27 조회수 2

◀ANC▶
오늘은 경북도민체전 개막에 맞춰
대구와 영천 두 곳에서 이원으로
뉴스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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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동맹휴업에 들어가고,
문화·예술인도 집회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서
현장소식 알아 보겠습니다.

박재형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 VCR 1)
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정부의 잇단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성난 촛불은 더 거세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저녁 9시 10분 쯤 대구백화점에서 집회를 마친
천 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은
조금 전 가두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대명동 계명대까지 행진을 한 뒤,
10시 반 쯤 자진 해산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에는 대학 총학생회와 문화·예술인이
적극적으로 집회 행렬에 가담한 것이
그동안의 촛불집회와는 다른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경북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5시 반에 경북대를 출발해
촛불집회가 열리는 대구백화점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집회대열에 합류했고,
대구·경북 문화예술인 270여 명도
'촛불집회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전면 재협상만이 성난 민심을 달랠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며
이명박 정부의 퇴진을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 장소 주변에
경찰 병력 50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VCR #2]----------------------------------

지역 대학생의 동맹휴업도 시작되고 있는데요,

대구교대 총학생회는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동맹휴업 여부를 묻는 재학생 투표를 실시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경북지역 총학생회연합은
이보다 앞서
오늘 오후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국민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일삼는 한나라당을 해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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