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4 재보궐선거 개표결과
청도군수에는 한나라당 이중근 후보,
대구 서구청장에는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당선자들의 소감과 포부를
권윤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청도군수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이중근 전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33%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2위 김하수 후보와 천 100표 차이였습니다.

이중근 당선자는
전임 군수들이 불법 선거 등 불미스러운 일로
줄줄이 도중하차하면서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ＩＮＴ▶ 이중근/청도군수 당선자
"화합, 안정하는 데 최우선하고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를
전원도시로 가꾸면서 풍요로운 도시로
가꾸는데 최우선할 것"

8명의 무소속 후보가 난립한
대구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서중현 후보가 큰 표 차로 당선됐습니다.

8전 9기 끝에 지난 해 4·25 재보선에서
대구시의원으로 당선된 지 1년 만에
논란 끝에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한 만큼
부담도 컸습니다.

◀ＩＮＴ▶ 서중현/대구 서구청장 당선자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서구를 살리고 싶다. 잔여임기 2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서구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

서중현 당선자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낙후된 서구를 되살리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