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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납치된 초등생에게 전화걸려와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6-04 05:24:26 조회수 1

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여자 초등학생이 동네 언니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달성군 유가면의 집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연락이 끊겼던
13살 허은정양이 그저께 밤,
동네 언니인 15살 김모 양의 집에
두 차례에 걸쳐 전화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 양을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통신추적을 통해 허 양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허 양이 전화통화에서
"대구 동성로 일대에 무사히 있으니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말한 점으로 미뤄
허 양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이 사건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납치가 아닐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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