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2009 대입의 잣대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6-04 17:08:56 조회수 0

◀ANC▶
오늘 전국적으로 실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09학년도 대입수능 모의고사가
대구에서도 치러졌습니다.

수험생들이 올해 대입 지원 전략을 짜는데 있어
이번 모의고사가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ND▶





◀VCR▶
오늘 치러진 모의고사는
대입 수능시험 출제기관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로
실제 수능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재수생들까지 참여한다는 점에서
고 3 학생들은 전체 수험생 가운데
자신의 수능 등급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볼수 있습니다.

올해 모의고사에서는 특히 상위권 재수생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U)(늘어난 수는 많지 않지만
재수생 대부분이 최상위권이라는 점,
그리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재수생은 2009학년도 대입수능에서 가장 큰
변수 가운데 하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질 경우 다음달로 예정된
수시 1학기 모집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INT▶ 윤일현 실장/입시학원
(수시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최저학력기준은 수능등급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수능준비를
게을리해선 안됩니다.)

특히 수시모집의 대부분을 뽑는 2학기 수시도 수능시험 이후에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2009학년도 대입은
수능점수가 가장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모의고사 결과가 공개되는 오는 25일을
전후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보다 유리한 전형 방안을 선택 결정해서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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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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