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의 수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4억 3천 700만 달러로
무역협회가 지역 수출 실적을 집계한 이후
월별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북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41억 6천 3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
환차익이 많이 발생한데다가
수송 기계 수출이 53% 증가하는 등
기계류와 직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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