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땅 주인들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대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해보다 평균 8.45%
증가했습니다.
보유세 과표인 개별공시지가가 증가한데다
과표 적용률이 재산세는 60%에서 65%로,
종합부동산세도 80%에서 90%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의 땅 주인들의 올해
세금부담이 지난 해보다 두 자릿수 증가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지가총액은 지난 해보다 8조 원이
증가한 95조 6천억 원이고,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동성로 2가 일대로
제곱미터에 2천50만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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