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수 년 동안
증가추세인 경북 영천시 자양면 영천댐 호수의 조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저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천댐 호수에는 조류 예보제가 시행된
2004년 40일 간 조류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2005년 86일, 2006년 100일, 2007년 139일 등 해마다 발생일수가 증가했고
발생 시기는 8월에서 6월로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올해 조류발생일수를
70일 이하로 낮추기 위해 다음달부터
영천호 유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축사 등
오염유발시설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영천댐 저수량을 최대한 유지해
조류 발생을 억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