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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와 레져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5-31 17:14:34 조회수 0

◀ANC▶
문화와 예술은 그 시대, 그 지역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을 가늠하는
가장 큰 척도라고 할 수 있겠죠.

대구문화방송은 지역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레저 생활 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봄 개편에 맞춰
'문화와 레져'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세계 차 축제 등을
김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SYNC) -- 6~7초

8대의 비올라가 하나인 것처럼
귀에 익은 멜로디를 흘려 보냅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나 현악합주에서는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독주 또는
단일 공연 형태로 만나기 힘든 악기가
비올라입니다.

대학과 교향악단에서 활동하는
비올라 연주자들이
화려하지 않지만 어둡지도 않은 비올라만의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 냅니다.

◀INT▶ 박현근 교수/계명대 음대
(영화로 비교하면 조연, 한약으로 말하면
약방의 감초, 감초가 빠지면 한약이 되지
않듯이 비올라가 빠지면 음악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비올라를 널리 알리려고 연주를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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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과의 소통을
공연 기획의 최우선 요건으로 삼고 있는
봉산문화회관이 이번에는
퓨전 국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들로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전통과 깊이있는 공연도 중요하지만
관객들이 즐길 수 없으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전제 아래
길거리 공연에 이은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공연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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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차잎을 비비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우리 전통차가 한 소쿠리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통차는
관람객들에게 정성스레 따라지고,
행사장을 한바퀴 도는 동안
수십가지 각국의 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중일 전통차를 포함한 세계 100대 명차들이
각국의 찻그릇과 함께 선보여
신선하고 깊은 차 향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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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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