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소비 줄인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5-30 11:01:29 조회수 0

고유가가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서민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올들어 국제 곡물류 값이 많이 오른데다
최근 기름값도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식·음료를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 매출은 최근들어 줄거나
제자리 걸음을 이어가고 있고
연초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던
백화점도 3월 이후부터는 매출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재래시장에는 싼 물건을 찾는 시민들의
숫자는 늘었지만 전체 매출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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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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