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는
경유값 때문에 하루 종일 대형버스를
운행해야 하는 시외버스 회사들은
죽지 못해 하루 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형편인데요.
장덕승 아진고속 총무이사,
"아니 정도가 웬만해야 대책을 세우지,
밤낮 없이 대책회의는 해 봤지만
어디 업체에서 대책다운 대책을
내 놓을 수 있는 상황입니까?"이러면서
기름값 대기도 빡빡한 형편에
월급은 어떻게 주고, 할부금은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어요.
네, 온 세상이 기름값 때문에 아우성이고
정부만 쳐다보고 있으니,
조만간 소낙비와 같은 시원한 대책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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