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소양평가를 실시합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만 3천명을 대상으로 언어 생활, 수리 생활, 정보생활 등 5개 영역에 대해
졸업 소양평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양평가는 필기 49 문항, 실기 19 문항으로
지진 피해를 줄이는 방법, 젓가락 사용법 등
실제 생활에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골라
시행됩니다.
도교육청은 입시나 지식 위주가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했다며
소양평가 결과, 부진한 학생에게는
보충 학습자료를 제공해 기본적인 생활 능력을 향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