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지을 산업시설 용지로는
비싸도 너무 비싸다며,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아왔던
이시아폴리스가, 그동안 분양가를 내리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대구시장에게 불려가
야단을 맞은 뒤에야 분양가를 15% 낮췄는데요.
박형도 이시아폴리스 대표는,
"시장님이 3.3제곱미터에 200만 원 이하가
아니고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대구시장님이 강하게 주장하셨고
저희들도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이러면서
이익이라는게 은행 이자의 절반도 안돼
투자자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앓는 표정을 지었어요.
네~ 분양가를 내려 다행이지만
시장님이 콩 나라, 팥 나라
잔소리를 해야 움직인다는 사실 자체가
찜찜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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