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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국민참여재판 열려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5-26 19:37:04 조회수 0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렸던
국민참여재판이 오늘 또 한차례
대구에서 열립니다.

대구지방법원 형사 11부는
오늘 오전 9시 11호 법정에서
배심원 9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두번째로 국민참여재판을 엽니다.

법원은 이에 앞서
판사와 검사,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의 진행과정을 비롯해 판결 선고,
배심원 해산 절차 등을 연습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자신을 무시한다며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신모 씨가
지난달 18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국민참여재판 의사확인서를 제출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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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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