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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R]열병합발전소도 비상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5-26 15:54:23 조회수 0

◀ANC▶
대구 염색산업단지 내 업체들은
유연탄을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부터
증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그나마 연료비를 절감해 왔습니다.

하지만 유연탄 값도 치솟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재형 기자!
(네, 대구 염색산업단지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 지금 시각에도 발전소는 가동을
하고 있겠죠?

◀END▶





◀VCR▶
네, 대구염색산업단지에 있는
이 열병합발전소는
24시간 가동되고 있습니다.

하루 천 200톤 가량의 유연탄을 사용해서
단지 내 120여 개 업체에
증기와 전기를 동시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VCR)----------------------

유연탄의 경우
기존의 벙커 C유보다
열량이 3배 가량 높기 때문에
연간 6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연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1톤에 70달러였던 유연탄 가격이
130달러로 2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증기 사용료가 지난 달부터
50% 인상됐습니다.

염색산업단지 관리공단측은
수입처인 중국석탄공사를 방문하는 등
유연탄의 안정적인 확보에 애쓰고 있습니다.

----다시 중계차로----------

대구염색산업단지 이사장님을 모시고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INT▶함정웅 이사장/
대구염색산업단지 관리공단
"(유연탄 확보를 위한 어떤 방안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죠?)
최근에 중국으로부터 필요한 만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
***인터뷰 끝나기 전에 다음 그림 덮을 것***
-----------------(VCR)----------------------

하지만 호주산 유연탄 수입 등
거래선 다변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염색산업단지내 열병합발전소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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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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