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제를 통해 초빙된 초등학교장이
자기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학교운영위원에 당선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와 전교조 포항지회는
포항 모 초등학교가
학교운영위원 선거를 공고하면서
세부사항과 관련된 안내장을
학부모들에게 발송하지 않고
학교 홈페이지에만 띄운 뒤,
두 주일 만에 학부모 위원 6명 전원이
무투표 당선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사에 나선 포항 교육청이
주의 조치 하는데 그쳐 겉치레 감사에 그쳤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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