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협력업체 간의 갈등으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수백 명의 주부 사원과 이주노동자들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몰리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시장이 직접 중재에
나서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남유진 구미시장,
"제가 가만히 있는 게 아닙니다.
제 최대 관심사는 구미에 실업자가 나와서는
안된다 이겁니다. 삼성쪽에 만나서 단호하게
얘기했어요. 업체간에 문제가 있더라도
고용 승계는 꼭 하도록 해달라고 말입니다"
이러면서 막후 중재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시장님 말씀이 얼마나 먹힐 지
어디 한번 지켜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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