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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 에너지 총회 유치에 나선
대구시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표권을 갖고 있는
세계 에너지 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홍보와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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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에너지 총회 유치에 뛰어든 대구시는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 에너지 협회 관계자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개최지를 결정하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어제 글로벌 에너지 포럼을 열고,
협회와 각 나라 위원회 관계자들을
초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총회 유치를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섰고,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INT▶제랄도 바잔/
세계에너지협회 멕시코 위원회(하단)
"대구가 2013 에너지 총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대구를 지지하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스테판 알브레스키힝어/
세계에너지협회 홍보국장(하단)
"이미 10개 나라의 지지를 받은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우 민주적인 절차다."
대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과
덴마크 코펜하겐과 경쟁을 벌이는데,
개최지는 오는 11월 멕시코에서
집행이사회 회원국 92명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S/U) "세계에너지총회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대구 컨벤션 산업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인 만큼 대구시는
에너지 기업 등과 연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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