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진행되는
3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의
국비 지원액이 최종 확정됐는데,
내용을 분석해 보니 섬유 분야가
메카트로닉스보다 처음으로 적게 배정돼
섬유 업계와 대구시의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염색산업단지 함정웅 이사장은
"대구시가 섬유를 육성할 마음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제 대구시는 치아뿌고
섬유특별법 통과시켜서 정부로부터
직접 예산을 타 낼 생각입니다."
이러면서, 독자 행보를 선언했어요..
네! 지역 경제를 살리려면
섬유업계와 대구시가 힘을 합쳐도
될까말까한데, 서로 다른 길로 치닫고 있으니
대구의 앞날이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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