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건설업자를 구명하기 위해 나선
김범일 대구시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구경제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비리를 저지른 건설업자를 구명하기 위해
불구속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김범일 대구시장이 시민앞에서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이 선출한 시장이
'횡령, 로비의혹' 피의자를 위해
법원에 선처를 요청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김 시장이 사과를 할 때까지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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