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미성년자에게 원조교제를 강요한 혐의로
17살 김모 군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달 1월 말부터 14살 한모 양에게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자들과
10여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한 뒤,
현금 2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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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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