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납품단가 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던
협력업체들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자,
삼성이 괘씸죄를 적용해 보복을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심원환 상무,
"계약 위반은 둘째 치더라도
그쪽에서 먼저 자재 안 받겠다,
일 안 하겠다고 하는 데
우리가 어쩔 수 있습니까?"이러면서
오히려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게
억울하다고 밝혔어요.
허허, 졸지에 폐업하게된 협력업체들이
아직까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걸 보면
삼성의 입김이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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