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와 김천YMCA 등
구미와 김천지역 5개 시민단체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 분규에 대해
시장과 시의회, 지역 국회의원들이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삼성전자가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한
3개 협력업체에 대해
자재 공급 중단이라는 극약처방을 하면서
조업이 중단돼 천 명이 넘는
국내외 노동자들의 대량 실직사태가 우려된다며
지도층이 전면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보복성 거래 중단으로
비칠 수 있는 강경대응을 한 것은 유감이라며
삼성이 고통은 물론 성과도 분담하는
상생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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