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에서 열린
대구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
보고회장에는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이 출석해
의원들을 상대로 시교육청의 입장과
대책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는데요.

쏟아지는 국회의원들의 질타에
신상철 대구교육감은,
"은폐기도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전 교사에게
성교육을 다시 시키겠습니다."
이러면서 기본 교육을 충실히 해서
끔찍한 사건의 재발만큼은 꼭 막겠다고
각오를 밝혔어요.

에이그
교사들에게 성교육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덮고 보자는 식으로 숨기려 했던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이 선행되야만
재발을 막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