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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천 자두 첫 출하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5-14 14:02:58 조회수 0

◀ANC▶
전국 최대 자두 생산지인 김천에서
자두가 첫 출하됐습니다.

노지 재배보다 일찍 출하하면
몇 배 값을 받을 수 있어
농가에는 효도 작물이 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비닐 하우스 안에서 자두 수확이 한창입니다.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한 자두가
탐스러워 보입니다.

지금 나오는 자두는
노지 재배보다 출하가 한 달 가량 빠릅니다.

1.5킬로그램 한 상자 가격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노지 재배보다 7배에서 8배 가량
값을 더 쳐주기 때문에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INT▶ 홍갑수/김천시 농소면
"병충해 예방 유리, 당도 높일 수 있다."

김천은 우리나라 자두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생산집니다.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 각지의 대형 유통매장으로 납품되고
요즘은 인터넷 직거래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INT▶ 하동욱/김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기후와 토양 특성상 자두 재배에 유리하다."

S/U]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두 특구로 지정된 김천에서는
4천여 농가가 해마다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앞으로 자두 도매시장을 조성하고
김천자두를 독자 브랜드로 만드는 등
명품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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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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