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터넷을 통해서 각종 입찰에 참여하는
이른바 전자 입찰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전자 입찰 대상과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건설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김기성 씨.
공사 입찰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작 외근보다는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일을 처리합니다.
전국의 공사 발주 내역에서부터
입찰 참여, 보증서 제출에 이르기까지..
공사 수주와 관련한 거의 모든 업무를
인터넷 전자 입찰 프로그램을 통해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INT▶김기성 차장/화성산업 업무팀
"입찰정보보 전산으로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체크해야 한다. 안그러면 놓친다."
(C.G)-------------------------------------
전자 입찰을 통한 시장 규모는
지난 2005년 28조 5천억 원에서
2006년에는 37조 7천억 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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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제조와 용역,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전자 입찰 교육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INT▶김준석 대표/웹 솔루션 회사
"입찰 자체가 전자입찰로 바꿨다. 수의계약이 많이 줄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
(S/U) "이에 따라 대구상공회의소는
올 하반기에 한차례 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자 입찰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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