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경남과 충북 등 전국을 돌며
택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29살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18일 경남 마산시에서
47살 권모 씨의 택시를 탄 뒤
권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을 인출하는 등
전국을 돌면서 16차례 걸쳐
택시 강도 행각을 벌여 4천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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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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