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오전 10시 쯤
경남 마산의 한 어시장 앞에서
47살 권모 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충북 보은군까지 가자고 한 뒤,
흉기로 권 씨를 위협하고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 80여 만원을 인출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13차례 걸쳐
천 5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뺏은 혐의로
29살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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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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