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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준설작업 하던 인부 차에 치여 숨져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5-09 02:50:41 조회수 0

오늘 새벽 0시 쯤 대구 서구 신천대로 팔달교
지하차도 부근에서
40살 황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배수로 준설 작업을 하기 위해
차량 수신호를 하던 인부 37살 차모 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황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황 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14%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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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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