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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국민참여재판 열린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5-08 10:36:07 조회수 0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렸던
국민참여재판이 오는 26일 또 한번
대구에서 열립니다.

이번 재판은
자신을 무시한다며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신모 씨가
지난달 18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국민참여재판 의사확인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배심원 평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에는 9명의 배심원이 참가하는데
배심원후보예정자 160명에게
배심원과 예비배심원의 선정기일이
통보됐습니다.

법원은 또 두 차례에 걸쳐 판사와 검사,
변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의 진행과정을
비롯해 판결 선고, 배심원 해산 절차 등을
연습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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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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