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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족한
'1357 현장기동반'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접수한 애로사항은
정부 다른 부처의 도움까지 받아
끝장을 본다는 각오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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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발효기와 녹즙기를 생산하는
이 중소기업은 최근 해외 진출을 준비하면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이 필요한데,
문제는 비용이었습니다.
민간 기관을 이용할 경우
한 번에 20만 원을 내야 하는데,
다행히 '1357 현장기동반'의 도움으로
5일만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다른 중소기업청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하게 된 것입니다.
◀INT▶김종부 대표이사/(주)NUC전자
"기동반이 있음으로써 애로가 있을 때 바로
나와서 직접적으로 바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1357 현장 기동반'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1일 이내에 현장을 방문해
3일 안에 자체 해결하고,
자체 해결하기 어려우면
5일 안에 본청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대 7일 안에
조치를 끝낸다는 목표입니다.
(S/U) "지난 3월 말에 발족한 현장기동반은
지금까지 91건의 애로사항을 접후해
이 가운데 55건을 자체 해결했습니다."
나머지는 해당 정부 부처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INT▶박철용 연구관/
대구, 경북지방중소기업청
"정부 부처에 협조를 받아서 끝까지
해결해 주는 게 목표다."
'1357 현장 기동반'이
실질적인 기업도우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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