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일까지
영천의 AI 발생 지역 농가와
인근 농가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등
만 8천 400여 마리와
계란 37만개를 살처분한데 이어
AI 발생농가와 3㎞안에 있는
계란집하장의 계란 180만개도
곧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초소를 27곳 추가해
19개 시.군, 86곳으로 늘려
가금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또 영천에서 AI로 확진된 닭이
재래시장에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살아있거나 요리용으로 가공된
모든 토종닭의 판매를 금지하는 한편
농가 등에서 키우는 닭도
시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면
시.군 예비비로 매입해 살처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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