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에
마늘 재배면적이 늘었고,
양파 재배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마늘과 양파, 보리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마늘 재배면적은 3천 680여㏊로
지난해의 3천 580여㏊보다
100여㏊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양파 재배 면적은 2천 70여 ㏊로
지난해의 2천 530여 ㏊에 비해
450여㏊나 줄었습니다.
양파 재배 면적이 줄어든 것은
무엇보다 지난해 작황 호조 등으로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려가자
농가에서 마늘 등 다른 작물로
대체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보리 재배면적은 2천 730여 ㏊로
지난해 2천 610여㏊보다
120㏊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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