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야간 방역 활동이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어제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에 따라
행정기관이 자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도 감사관실 직원들을 경북 시.군에 보내
방역시설을 비롯해 현장 근무 실태,
재래시장 가금류 판매 여부 등을
직접 감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특히, 구미시와 칠곡군 등
조류 폐사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야간에 방역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드러난 만큼,
경위를 파악해 관련 공무원들에게
징계를 내리도록 시.군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도 대구지역을 빠져나가는
고속도로 나들목에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이 되도록 자체 점검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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