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기 침체와 대형마트 확산으로
전통시장에 빈 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는
전통시장의 점포가 만 7천 900개 였지만
1년 뒤인 2천6년 말에는 만 6천 200개로
천 700개가 줄었습니다.
이들 점포 가운데 빈 점포가 남아 있는 비율도
2천5년에는 21.7%에서 2천6년에는
23%로 증가했습니다.
대구시는 대형마트 1개가 문을 열면
재래시장 4개와 중소유통업체 350개가
매출액을 잠식당하는 등 타격을 입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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