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의 수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한
4억 천 600만 달러로
무역협회가 지역 수출 실적을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경북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한
4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 규모면에서 3개월 연속
전국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산업기계 수출이 32.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수송기계가 27.6% 늘어나는 등
기계산업이 수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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