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대구 수성못에
야간에 거대 분수가 운영돼 장관을 이루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일부터 날마다
저녁 8시반과 9시 반 두차례씩 30분동안
수성못 한 가운데에
대형 영상음악분수를 쏘아 올리면서
이 일대를 찾는 시민들에게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성못 일대에는
야간 산책을 나온 시민 수 백명이
분수로 생긴 수막에 영상을 보면서
야간 정취를 맛보고 있습니다.
수성못에 설치된 영상음악분수는
물을 쏘아 올려 생긴 수막을 스크린으로 삼아
이를 통해 비보이 댄스와 판토마임과 같은
영상을 음악과 함께 보여주는데,
오는 10월까지 날마다 두 차례씩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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