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그동안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육시설은 물론 시가지를 손질해 왔는데,
최근 영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는
바람에 비상이 걸렸다지 뭡니까?
장우혁 영천시부시장은,
"도민체전이라는 큰 잔치를 힘써 준비해
상을 다 차려 놨는데 이거 큰 일입니다.
AI발생지역에는 사람은 물론 차량이동까지
제한을 받을 텐데...."이러면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허탈한 표정을 지었어요.
네, 도민체전 개최까지 남은 시간은 열흘,
영천시민 모두가 묘수찾기에
나서야 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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