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위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
일부 닭들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사례로
밝혀졌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어제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야산에 발견된 10마리를 수거해
간이 키트 검사를 한 결과,
7마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이들 닭들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맡겼습니다.
지금까지
닭들이 폐사돼 AI 위험지역으로 파악된 곳은
경북지역에서는 모두 14곳인데,
이 가운데 영천시 오미동 1곳은
조류 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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