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달 23일
영천에서 집단 폐사한 닭 46마리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닭이 영천시 임고면과
고령군 고령읍의 농장에서 사육된 것을
확인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특히 그저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가정집에서 집단 폐사한 닭 역시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사육된 것으로 확인돼,
이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분류해
강도높은 방역에 나설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